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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마법사 (1982)

칸티는 남편 트레곤이 자신의 첫번째 자식을 칼가라신께 제물로 바치려는 것을 알고 아이를 데리고 도망 가지만 결국 트레곤에게 잡히고 만다. 하지만 아이가 쌍둥이인것을 안 트레곤은 어느 아이가 첫번째 아이인지를 모르게 되자 칸티를 다그친다. 트레곤 손에 죽게 된 칸티는 크로나에게 도움을 청하고 이때 나타난 크로나는 트레곤을 죽인다. 결국 칸티는 크로나에게 트레곤이 다시 돌아올테니 트레곤으로 부터 쌍둥이를 보호해 달라는 말을 남기고 죽는다. 크로나는 자신이 마법의 힘과 무술을 나눠준 후 친구 드래곤에게 쌍둥이를 맡긴다. 크로나는 언젠가 트레곤이 여자 쌍둥이들을 찾아 올테니 아무도 아이들이 여자라는건 알리지 말도록 부탁한다. 20여년후 다시 환생하여 돌아온 트레곤은 자신의 쌍둥이들을 찾기위해 온마을을 뒤진다. 이런 과정에서 쌍둥이 마라와 미라는 양부모를 잃게되고 이때 나타난 크로나로부터 트레곤이 자기 어머니의 원수임을 알게 된다.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길을 떠나는 쌍둥이들은 발다라는 좋은 사람을 만나 같이 트레곤을 찾으러 간다. 발다 역시 에릭이라는 왕자를 찾고 있었다. 도시로 들어온 일행은 쉽게 에릭을 찾고 그로부터 트레곤이 그곳에 산다는 것을 알게된다. 게다가 처음으로 그로부터 자기들이 남자가 아니라 여자라는 사실도 알게된다. 그러던 중 트레곤의 애첩 델리시아의 간괴로 마리와 에릭이 잡혀가게 된다. 에릭이 고대 귀족 가문의 자손임을 안 트레곤은 마라가 에릭의 아이를 갖게 함으로써 완전한 제물을 신께 바치고자 한다. 트레곤은 둘에게 마법의 술을 마시게 해 마법을 걸어 순순히 제물이 되도록 한다. 또한 이들을 구하러 온 미라와 발다도 트레곤의 마술에 걸려 지하에 갇힌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에 쌍둥이들은 크로나가 위기에 처했을때 비탈이라는 신비의 이름을 부르라는 것을 기억해 내고 마침내 트레곤 일당을 해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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